단양군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 도모하고자 건강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포인트제는 인구 노령화와 식습관 변화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 및 관련 질환 등이 증가함에 따라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여 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으로 인한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 연장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건강포인트제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검사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건강 포인트를 부여한다.
부여 받은 포인트 점수의 합계가 100점 이상인 대상자에게는 인센티브(영양제)를 제공하여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따른 각종 사전검사 및 적정관리로 환자 조기발견과 더불어 합병증 예방 및 의료비 절감으로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건강포인트인제 홍보 모습
/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