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북부출장소가 28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한방 바이오산업 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북부권 지역발전포럼회’를 열었다.
포럼은 북부권 지열발전포럼 송만배 대표 및 위원과 윤홍창 도의원, 김꽃임 조덕희 김정문 주은영 시의원, 김현성 제천시기업인협의회장, 기관단체회원, 한방협회, 약초시장 상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 주제발표는 신용국 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과학부 교수가 ‘한방바이오산업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 좌장은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송만배 대표가 맡아 진행된 가운데 김종진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 한방산업팀장, 고영희 ㈜아리바이오 수석연구원, 강남식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과 한방산업팀장, 김동삼 제천시 한방바이오과장 등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포럼 위원과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한방 바이오산업발전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송만배 대표는 포럼에서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은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기구로써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북부권 위상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오성일 북부출장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대표 주력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미래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