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중학교(교장 김기영)는 10월 17일(토)에 실시된 RCY 사랑나눔,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학생 110명이 참가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였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충청북도 RCY 본부에서 주관하였으며 제천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게 연탄 지원을 통해 겨울철 난방문제를 해결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학생들이 낸 참가비로 연탄을 구입하고 학생들이 직접 연탄도 전달해주며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대제중학교는 관내 학교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110명)이 참여하며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도교사 4명의 인솔 아래 모두 3세대에게 연탄을 전달하였으며, 봉사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하나같이 행복하고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연탄봉사가 처음이라는 1학년 이건규 학생은 “제 용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직접 땀 흘리며 연탄도 전달해주니 더욱 보람된 마음을 느낍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