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다음달 5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장영동 기획감사실 감사팀장 및 3명을 점검반을 편성해 본청,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공직감찰은 ▲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및 이행실태 ▲ 직무관련자로부터 골프접대, 금품, 향응 수수행위 ▲ 음주운전·성매매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지역 토착세력과의 유착·이권 개입·청탁·편법 수의계약 등의 토착비리 ▲ 복무자세 및 보안실태 점검 ▲ 민원 부당 지연 등 직무태만 행위 ▲ 관용차량 등 공용물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장영동 감사팀장은 "공직감찰을 통해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공직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잡아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