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세일즈 마케팅 통해 농․특산물 활로 개척

​​단양군이 다각적인 ‘브랜드 단양’ 세일즈 마케팅을 통해 단양 농․특산물의 브랜드 개발 및 판로 개척 등에 적극 나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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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축산과에 농업마케팅팀을 신설해 대도시 등 인구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브랜드 단양’ 세일즈 마케팅을 통해 41개소의 직거래 장터 상설 판매장에 113곳의 생산자 및 단체가 참여해 약 8억원의 농가 수익을 올리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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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8월 전국의 8,000여명의 대한불교 천태종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8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대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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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를 통해 직거래 장터 및 종도들의 점심 도시락을 관내 음식점에서 준비해 약 3억원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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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와 생산자 및 농가들은 천태종 사찰인 서울․성남 등에 위치한 대광사, 성룡사 등을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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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의회, 관내 기업체(백광소재, 성신양회, 지알엠,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로 구성된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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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기업체 각종행사 시상품 구매 시 아로니아 가공제품, 마늘 고추장 등 애용, 어상천수박, 단양아로니아, 단양마늘, 단양죽령사과, 단양아로니아 등 농산물 출하 시 주문과 현장구매 등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상호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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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군수는 “단양군 전 공직자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단양’을 판매하는 일등 세일즈맨이 될 것이다”라며 “각종 행사는 물론 시책 추진 시 지역 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겟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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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