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4·13 제 20대 총선 준비에 있어 예비후보들이 후원회를 조직한 가운데 누가 후원회장을 맡았느냐 따라 성패가 좌·우 될 수가 있다.
제천·단양지역으로 출마를 선언한 이 후삼 예비후보자가 자신의 후원회 회장으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되었다고 밝혔다.
강 전 장관은 참여정부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강 전 장관이 이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된 것은 “이 예비후보가 30대 초반에 열린우리당 총무국에서 당 재정을 맡아 운영하던 시절과 국회의원 보좌관시절 남다른 인연을 쌓아왔다”고 말하며“참여정부 평가포럼과 노무현 재단에서 함께 일해 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강 전 장관은 이러한 인연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이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후보자에게 큰 힘을 보태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선거법상 후원회를 조직하여 1억 5천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하여 쓸 수 있다.
이에 각 후보들도 일찌감치 후원회를 조직하고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