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 건물 200병상 규모 제천서울병원 직영체제
자산의료재단이 명동 옛 동명초등학교 인근에 제천서울요양병원(병원장 김정식)을 개원했다. 자산의료재단은 서부동에 제천서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개원한 제천서울요양병원은 10층의 건물에 모두 20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1층에는 외래진료실이 들어섰고, 2층부터 8층까지는 입원병동이다.
김 원장은 “최근 제천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던 일부 요양병원들이 내부문제 등으로 인해 중도 폐업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 지역의 노인요양 문제가 상당히 불안정 하다”며 “병원이 시내에 있어 이용객들이나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상당히 편리한 잇점을 가지고 있는 서울요양병원은 제천서울병원 직영 체제로 안정적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각종 복지나 요양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는 현실에 노인들은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각종 암 및 뇌질환 등 많은 질병을 앓게 된다”라며 “개원을 계기로 노인분들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급성기 병원인 제천서울병원의 의료진 및 시설장비 등을 공동 활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최경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