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최 주관하는 '2015년 주민자치협의회 한마당 축제'가 28일 영춘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주민자치협의회 한마당 축제는 주민자치 위원의 역량강화 및 화합을 도모하고 단양의 문화유산 답사 및 이해를 통한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된다.
주민자치위원 250명은 이날 오전 9시 화전민촌에 집결해 문화해설사의 인솔 하에 온달관광지까지 걸으며 온달산성 등 주위의 문화유산을 답사한다.
또 이들은 영춘면 온달문화 복지회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류한우 단양군수의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 주제 특강을 듣는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주민자치활성화에 공로를 인정 받은 자치위원들에게 도지사상 등이 전달된다.
도지사상은 ▲ 권혁남(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상태(어상천면 위원), 군수상은 ▲ 이점순(단양읍), 장성녀(매포읍), 강점식(단성면), 이장길(대강면), 서옥희(가곡면), 손덕순(영춘면), 이옥순(어상천면), 윤영미(적성면) 씨 등이 각각 표창을 받는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오찬을 겸한 ‘꿈과 희망 있는 살기좋은 단양’ 건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과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한우 군수는 “올 한해 지역발전과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이화원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우리 군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해 주민자치협의회 한마당 모습
/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