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23일 백운면 가정리 마을회관과 평동2리마을회관에서 지적관계공무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백운원월1지구 1,002필지 442만 6천여㎡, 평동1지구 54필 2만 3천여㎡에 대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배경과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 3분지2이상의 동의를 받아 충청북도에 지구지정 승인을 득한 후 진행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여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지상 구조물이 있는경우에는 현실경계를 우선하여 설정하나, 없는 경우에는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 되도록 인접 소유자간 합의를 통해 경계조정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지적이 완성되면 더 이상 토지경계 분쟁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지적재조사사업관 관련해 궁굼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4)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