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산물직거래협의회(회장 김용선)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포대를 단양군에 기탁했다.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단양군농산물직거래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단양군농산물직거래협의회는 단양군이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접 거래를 연중 추진하고자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처음 구성한 단체이다.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용선), 단고을조합공동조합법인(대표 조성만), (주)소세골농장 농업법인(대표 권미아), 단양양조장(대표 조옥환), 단양쇠비름영농조합법인(대표 고정자),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진회), 농민(안국환, 허명문), 내고장으뜸산품판매점(대표 안수호) 등 9명의 회원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박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