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특정후보 비방 ‘역지사지’ 남아일언 중천금 옛 말
후보자 등록 다음날 기자들에게 의미심장 발언 ‘궁금증’
최근 내년 총선에 출마한 특정 후보를 폄훼하고 비난, 논란을 빚고 있는 이근규 제천시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시장으로부터 비난의 목소리를 들은 특정 후보와 특정 업체 등이 잇따라 강력대응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지역의 모 식당에 시청출입기자 10여명이 있는 자리에서 20대 총선 출마를 선포한 제천·단양지역 새누리당 최귀옥 예비후보자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전기자동차((주) 세안) 유치에 대해 ‘사기기업·유령회사’로 전락시키는 발언과 함께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발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그 동안 말했던 새안 자동차가 ‘사기기업’ 및 ‘유령회사’이고 최귀옥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핵심공약 유치 전략이라고 강조한 것에 대해 엠바고(기사 비보도)를 요청 했다.
이 시장의 엠바고 요구는 받아들여져 기사화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수일이 지나 이날 초정 받지 못한 복수의 타 언론사들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취재에 들어갔다. 이 시장의 발언이 엠바고 되지 않자 이날 회동에 참석했던 기자들은 협의 끝에 1개 특정 언론만을 선정, 단독으로 기사화하기로 조율하고 보도됐다.
이 시장의 발언 내용이 지면을 통해 알려지자 후폭풍으로 인해 이 시장은 물론, 관계자들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언행’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설에 오른 최 후보와 새안 등은 진위공방에 시달리고 있다. 최 후보와 새안 등은 이 시장의 발언에 대해 “근거 없다”라고 단정하고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이 시장의 발언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이 묻지도 않은 말들을 전면에 내세웠고, 기자들의 보조자료 요구, 엠바고 등의 수순을 보였다”라며 “일련의 과정을 보면 많은 의혹이 제기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시장의 발언에 대한 객관적 평가도 다소 비판적 입장이다.
이 시장은 14만 시민을 위해 써야할 6천억원이라는 시 예산을 좌지우지 하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의 최고 수장으로 정확성 없이 자신의 생각대로 발언한 것에 대해 시민들이 어떤 생각을 할 것인지에 대해 간과했다는 점이 지적을 받고 있다.
그동안 이 시장이 실수한 사실을 전제로 “아니면 말고 하는 안일한 이 시장의 대화 수법은 개선·자제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여론이다.
“지역 수장의 자리에 있는 공인의 입장으로 특정 후보를 폄훼하는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은 바른 자세가 아니며 공정성을 요구하는 시기에 한 후보자를 인신모략 하는 처사”라는 말들이 나돌고 있다. 동시에 총선예비후보자의 이미지까지 추락시켜 한 후보자에게 ‘절체절명’의 시기에 매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문도 지역정가에 들리고 있다.
이 시장의 발언이 사실무근이라면 이 막대한 책임은 누가 질것인지 시민들은 성토했다.
일부 시민과 기자들은 “이 시장의 발언은 항상 녹음을 해야 한다. 언제 내가 그런 말들을 했냐? 기억이 없다. 그런 사실이 없다”며 “낭설을 주장한다는 발언들이 오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14만 제천 시민을 이끌고 4년이란 긴 여정을 운행해야 하는 수장으로서 자신의 말 한마디에 14만 시민들의 생사가 좌우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는 것을 이 시장은 모르고 있는지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시민 김 모씨(57·청전동)는 이 시장이 발언한 언론보도에 대해 “사전선거 흑색비방이며 후보자의 공약을 모략하는 전형적인 전술”이라며 “중립을 고수해야 하는 공직자로 우리지역의 행정업무에 모든 권한을 가진 시장이 ‘기업조사를 했다’ ‘사기기업이다’ ‘유령회사’ ‘다 알아봤더니 사기극’이다의 말들은 일반 시민들조차 쉽게 입에 올릴 수 없는 말”이라고 했다.
또 다른 시민 박 모씨(44·하소동)는 “최귀옥 새누리당 예비후보자가 후보 등록하기 전에 밝혀도 될 것을 총선출마와 후보자등록 신청 후 이 시장이 발언 한 것에 많은 의혹이 간다”며 “이번 일은 이 시장이 다소 경솔했던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 발언에 시민들은 반응은 냉대하게 받아지고 있다.
“이 시장의 그동안 시정운영을 보면 지역경제 발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고 전제한 시민 박 모씨(45·용두동)는 “각종 행사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보지 않는다”라며 “이 시장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만들어져야 한다’라는 시민들의 애환서린 호소를 경청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과정은 최 후보의 기업유치 공약에 찬 서리를 내리는 발언을 한 이 시장을 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방증이다.
시민들이 이 시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심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역경제효과·고용 일자리창출의 기대감 상실과 갈수록 악화되는 지역경제 불안감으로 지역을 떠나야 하는 현실에 직면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재화 기자
누가 어디돈으로 밥을샀는지 부터
이근규시장 발언배경
새안이라는 회사가 유령인지 조사해서
발표해야 된다고 강력히주장합니다
기자가 바라보는 관점이
예리 하고요
끝까지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지켜보아야 할것입니다
자기지역 기업유치하려는 거를
시장이라는 사람이 앞장서서 시청출입기자 10여명이 있는 앞에서
사기니 유령회사니 하고 초를 치고
뒤집어버리고 깍아 내리는 사람이 어디 있냐...
도대체가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 시장이 도와도 뭐할판에
자기가 나서서 흑색선전을 한다는 것이
시장이 일반개인인가
제천시장이잖은가 .. 왜 제천에 이익이 되려는걸 앞서서 막는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게다가 무슨 직책을 맡은 사람들이
구성원에 앞으로 미래에 관련된 엄청난 결과에 영향을 줄수도 있는 문제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코 일방으로 떠들어 대고 보자는..
나중에 어떻케 감당하고 책임을 질건지..
리더는 할수 있는지... 그것에 내가 필요로 하는 역활은 무언지
어떻해야 도움이 될지.. 생각해야지
사기 아닌지.. 유령 아닌지.... 엉터리다 없었다 안된다.. 하면...
평생 10년 20년 이 가도 되겠는가... 재수 없어서 !!
게다가 자기는 아직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면 말이다... 그러고 뒤에서나 립써비스나 할라 그런다면.
정말 한심하고 불쌍하다
이 모든게 만약에 말이다.
제천 미래가 답답하다
인간이 말이 쓸떼없이 많으면 어떻케 되겠는가.. 가벼이 이말 저말 ..책임이나 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