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 중재원, 27일 보건소 대회의실 의료분쟁 관련 상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지역 의료분쟁 상담을 위해 제천시를 방문한다.
제천시 보건소(소장 박혜숙)는 의료분쟁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고민을 직접 들어주기 위해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은 의료분쟁에 대해 다소 부담스러워 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쉽게 접하고 상담·접수 받을 수 있도록 의료중재원과 제천시 보건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상담은 의료중재원 조사관(의료인) 1인, 심사관(법조인) 1인을 비롯해 접수상담팀 전문상담원 2인이 의료사고와 관련하여 상담부터 조정·중재 신청 접수까지 진행한다.
이번 의료분쟁 상담은 별도의 신청없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지참할 경우 좀 더 자세하고 원활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자 신청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읍·면·동 사무소 및 제천시보건소 예방의약팀에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의료분쟁 상담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의약팀(043-641-3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