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면청년회(회장 강환명)가 7일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제3회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대회’를 연다. 콩쿠르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콩쿠르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친다. 주민들은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눈다. ‘자기야’를 부른 박주희와 퓨전 플루티스트로 주목받는 서가비 등이 초청 가수로 나서 흥겨움을 준다.
콩쿠르대회장은 선선한 가을밤과 어울릴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 주어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강 회장은 “역대급 더위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여름이 지나갔는데 이번 콩쿠르 대회도 역대극 수식어가 붙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많은 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기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