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돌봄공동체 문화조성 기여…주말·야간 무료 진행
제천시가족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6개월부터 7세까지의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을 운영, 가족들의 ‘돌봄공동체’ 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책이랑 놀자, 오감발달체육교실의 대면 진행과 함께, 아빠와 함께 미술놀이,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방학 특강으로 쁘띠칼림바와 악기이야기, 주말 특강으로 온가족책놀이터 저녁프로그램·우리가족 원예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가족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모씨는 “주말과 야간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질 높은 수업으로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개발,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동육아나눔터의 상시프로그램 및 돌봄 품앗이 활동에 관한 신청 문의는 제천시가족센터(043-645-1995~6)으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최상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