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출신 이동옥 충북 행정부지사 취임
기사작성 : 2025년 03월 13일 15시 05분 2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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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 충북 완성에 노력 할 것”
이동옥 제42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다. 이 신임 부지사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개혁을 선도하고 있는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업사이클링 등과 같은 많은 개혁의 몸부림에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 부지사는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자치부 연금복지과장, 주 캐나다 공사 겸 총영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 지방재정정책관, 대변인,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을 지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인선 사례는 이 비서관이 처음이다. /최상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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