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구리도매시장의 구리청과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연간 취급액 3000억 원 규모의 도매법인인 구리청과와 군은 지역 농산물의 도매시장 출하에 관한 정보 제공과 농산물 유통·출하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단양 특산물 수박, 사과, 오미자, 건고추 등 농산물이 구리청과를 통해 출하할 수 있게 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박기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