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이 올 청소년포상제 우수활동사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컨벤션에서 열린 공모전 수상식에서 내토중 김주은(2년) 학생이 은장으로 봉사활동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교 김유진(2년) 학생은 은장으로 자기개발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포상제’는 만 7세 이상부터 만 15세 이하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 자기계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팀험활동 등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에게 활동 시간 등을 평가, 금장·은장·동장 등을 수여한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그동안 청소년활동의 많은 부문에서 수상하며 매년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청소년포상제에서 은장까지 배출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천시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청소년교류활동, 제천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운영, 인증프로그램·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 관장은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며 도전정신과 책임감을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043-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지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