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가 2025년도 시민·공무원 제안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과 행정 제도에 반영, 시민 참여 활성화와 창의 행정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내용은 시민의 생활 편익 증대나 각종 제도 개선, 행정서비스 개선 등 자유롭다. 국민신문고나 제천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시민제안접수》제안신청)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단순 건의, 비판, 민원 사항 등은 제외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10만 원에서 최고 100만 원까지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국민․공무원 제안 439건을 접수하여 우수제안자(8명), 우수실시자(5명) 및 참가상(34건)에 대해 시상금을 지급했다. 우수제안으로는 ▲시내 신호등 노약자 위한 쉼터의자 제공 ▲대국민 포털 프로그램 활용 의무보험 관리 강화 ▲의림지, 청풍권역 활성화를 위한 대학교 MT 지원사업 ▲청년 외국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제천 홍보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민선 8기 공약인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실현’을 목표로 국민·공무원 제안제도를 한층 활성화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