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막하여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이동준, 이하 JIMFF)가 2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필름 콘서트 – 태극기 휘날리며’는 지난 9월 6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800석 규모 제천예술의전당 대극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68명 규모의 서울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와 20명 규모의 합창단이 OST 연주를 함께 해 웅장함을 더했다
상연 이후에는 무대인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무대행사는 OST 작곡가 이동준을 비롯하여 감독 강제규, 배우 장동건, 편집자 박곡지까지, 20년 전 ‘태극기 휘날리며’에 참여했던 주요 인사들 4명이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반환점을 지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남은 기간동안에도 ‘OST페어’, ‘JIMFF 캠핑 & 뮤직 페스티벌’ 등 제천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