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등 도내 중·북부지역 순회…2400만 원어치 여성 생필품 기탁
신천지 빌립지파 충주교회가 최근 닷 새 간의 일정으로 도내 단양 등 중·북부지역 5개 단체 등을 순회하며 불우이웃을 도왔다. 이 교회는 이 기간 모두 2400만 원어치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신천지 충주교회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충주시사회여성단체를 첫 번째로 찾아 여성용품 80박스 800만 원어치를 전달했다. 이어 음성군청과 충주시청 등에 각각 400만 원 어치 40박스와 500만 원어치 50박스 등 모두 90박스의 여성생필품을 기탁했다. 괴산군 괴산사회복지협의를 찾아 30박스 300만 원어치, 단양군 단양사회복지협의체의 40박스 400만 원어치를 전달했다.
신천지 충주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단양지역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와 ‘시장경제 활성화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펴고 있다. 신천지 충주교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 지역의 취약계층 여성 여성청소년들에게 다소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부 릴레이를 전개했다”라며 “종교인이자 사회인의 도리를 다하고, 빛과 소금이 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