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코트 위, 매치업(Match 業)’을 진행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MADE IN 단청문’의 일환이다. 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분야를 소개하고 농구 경기를 관람,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지역의 중·고등학교 청소년 40여 명은 스포츠용품업·스포츠서비스업·스포츠시설업, ·치어리더 활동 등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원주 DB와 전주 KCC의 프로농구 경기 관람을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풀고 건전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 및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043-421-1389)로 하면 된다. 체험에 참여한 단양고 김범서(1년) 학생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스포츠와 스포츠 산업 등 관련된 여러 분야의 직업을 알게 됐다”라며 “좋아하는 선수·치어리더와 즐거운 만남으로 더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직업 체험과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