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천시 체육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에서 명지초교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 대회 단체전에서 명지초교와 장락초교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에 올랐다. 동명초교와 중앙초교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명지초교는 장사급(70㎏ 이상)과 소장급(40㎏ 이하) 개인전에서도 우승자를 배출했다.
전통 씨름 계승과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천지역 초교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박기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