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이 충북경찰청 주관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도박을 조기에 근절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범국민 참여형으로 열리고 있다. 박 의장은 대제중학교 원동욱 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박 의장은 다음 주자로 청소년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제천단양지역협의회 서동희 운영실장을 지목했다.
지난 7월 제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박영기 의장은 시의회 해외연수 결과보고회와 수산면 상천리 주민 대상 특강 등에 나서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서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의장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의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