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과 공동주관해 ‘충북생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문화 전시회와 공연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충북생활문화 連(연) 이음’프로젝트 일환으로 영상미디어센터 내 1층부터 3층 계단을 활용해 도내 전 지역에서 참여한 8개 동아리 총 90점의 다양한 작품 전시가‘플로어 아트워크’라는 명칭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 올 충북생활문화축제 개‧폐막식과 함께 충북도내 52개 생활문화동아리 공연이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3시 청주와 제천에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시청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동호회별 공연과 영상스케치‧토크쇼 등이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인접 시·군에 좋은 전시장이 많이 있지만 전문가들이 아닌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우리와 일상생활을 같이 하는 동호회 회원 작품들을 같이 감상하고 느끼며 다시 마음속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