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용두동에 위치한 미래 산부인과(원장 이진호)가 지난 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이진호 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아름다운 미(未), 위로 래(徠)’란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미래 산부인과의 이진호 원장은 평소‘모든 사람에게 다가가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신조로 제천시 하소동에서 병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국가 암 검진 우수기관’과‘그린 처방 병원’으로 해마다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출생아가 현격히 줄어드는 어려움 속에서도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제천 지역은 물론 인근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 지역의 주민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호 원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만석 기자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출생 아동이 현저히 줄어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진호 원장님의 고귀한 뜻에 걸맞게 제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