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경태)와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가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9월 6일(금) 제천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의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장애 학생이 학습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여 전반적인 학교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각 기관은 장애 학생의 가족을 위한 상담, 정보제공, 심리적 지원 등을 통해 가정에서의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 협조한다.
학교와 기관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원활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장애학생과 그 가족이 직면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여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한다.
제천제일고등학교 김경태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과 함께 지원할 것이며,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순애 센터장과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회장은 “고등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과 그 가족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와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