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황형서)는 제천시와 함께 진행한 ‘2024 제천시 대학생 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월 10일 화요일부터 9월 11일 수요일까지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명대학교 재학생들이 제천시 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취업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청년인재들의 지역 정주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4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우량기업인 ㈜더스킨스, ㈜동양벤드, ㈜아리너스, 일양바이오팜㈜, ㈜태경식품, 한국메탈실리콘㈜, ㈜호반호텔&리조트_포레스트 리솜, ㈜휴메딕스 를 탐방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기업의 경영 전략, 생산 프로세스, 채용 절차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취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참가자 중 김OO 학생은 "평소 교과서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 특히 지역 기업의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설명을 들어보니 앞으로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채용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나OO 취업지원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명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 탐방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 인턴십 기회 제공과 현장실습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