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가 최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본부장 이현주)와 아동식사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원으로 제천시 거주 결식우려 아동들의 맞춤형 식사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 2회 저염식, 영양가 있는 반찬과 신선식품으로 각 가정에 17주간 배달될 예정이다.
이현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위기 아동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석 센터장은 “이번 식사지원을 통해 정기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하여 아동의 식습관이 개선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진행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30명을 선정하여 도시락을 지원하게 된다./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