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이 지난 24일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복희씨의 문화살롱’ 여덟 번째 프로그램인 ‘복희씨의 가죽공방 2탄’을 추진했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2022년부터 사회복지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죽공방 프로그램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복희는 ‘복지희망’의 줄임말로, 재단 사업을 의인화한 명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높은 인기를 끌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복희씨의 가죽공방 2탄’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25명이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가죽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바느질을 통해 자동차 키 케이스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죽공예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우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해 가져갔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현장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도예 공방, 라탄 공예, 플라워 테라피, 냅킨 공예 등 다양한 문화살롱을 진행하였으며 소진 예방과 쉼을 위한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캠프, 역량강화를 위한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 043-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