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누적 투자유치액 2조7000억 원 넘어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웰레스트와 ㈜미라클헬스케어가 제천 제3 산업단지에 생산 라인을 신·증설한다. 두 회사는 제천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성인 웰레스트 대표이사, 김교일 미라클헬스케어 대표이사와 함께 김창규 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제천 GMP 공장을 설립한 웰레스트는 제3산단 내 1만1699㎡ 부지에 3305㎡ 규모 스마트팩토리를 짓는다. 내년부터 2029년까지 500억 원을 투입한다. 웰레스트와 전략적 제휴 관계인 미라클헬스케어도 500억 원을 들여 제3산단에 3305㎡ 규모 공장을 신축한다. 시 관계자는 “웰레스트와 미라클헬스케어가 총 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민선 8기 누적 투자유치액은 2조7000억 원을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지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