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일정 뉴질랜드 현장실습 후 현지 취업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앞으로 6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총 8명이다. 이들 학생들은 2주간의 일정으로 Worldwide School of English에서 직무 관련 영어교육을 받는다. 이어 4주간 Vr Group Hotels & Resorts·Quadrant Hotel 등지에서 식음료업장 및 조리, 객실부에서 현장실습 후 채용된다.
한국호텔관광고는 학생들의 활동 상황과 현지 소식을 학부모 등에 신속히 전달한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에 소셜미디어 소식란을 개설한다. 관리 교사를 파견해 현지에서의 모든 활동에 동행 지도, 안전한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한국호텔관광고는 학년별로 관광비즈니스과 2개 학급, 호텔외식조리과 1개 학급 등에 모두 18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Learn & Run, 나의 꿈(DREAM)이 미래가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내년도 2025년에는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배은숙 담당교사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관광선진국의 선진 문화 습득 및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라며 “특성화고 교육 비전 및 자부심을 고취하고, 본교 고졸자 해외 취업의 성공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