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 12시28분께 제천시 중앙로2가 연립주택에서 불이나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10대와 인력 40명을 현장에 투입해 17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주택에 거주하는 A(63·여)씨는 2도 화상을 입고 제천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아래층에 사는 B(76)씨도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거주자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