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봉사…성탄 트리 만들기·새해 소망 카드 작성 등 함께해
신천지 제천교회가 지역의 보훈단체 회원들과 성탄절을 앞두고 봉사활동 ‘동행’을 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천지부)지부장 정준호)는 지난 19일 찬바람이 부는 겨울, 성탄절의 설렘과 따뜻한 마음을 지역의 보훈단체 회원들과 나누었다. 제천지부는 매원 1회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동행’을 펴고 있다.
‘함께 가자’ 기치로 가진 이번 ‘동행’은 고령의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더했다.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와 이·미용 봉사, 새해 소망 카드 작성 후 트리에 거는 이벤트 등 정서적 안정감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소망 카드 작성과 트리를 함께 만들면서 어르신들은 회원 서로간 소통하고 친목을 다졌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양말 선물을 전달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일만 하고 살아 크리스마스에 대해 특별한 기억이 없다”라고 말한 한 보훈단체 회원은 “이번 동행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봉사자는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천지부 관계자는 “달마다 보훈단체 회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옥기자
이런 좋은 일 좀 많아지면 좋겠다
지역 사화에 좋은 영향이 되면 좋겠네요
마음이 따듯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