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청전이음빌리지' 사업 시행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 청전동지역에 공공임대주택과 아이돌봄 시설이 들어선다.
충북개발공사와 시는 청전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청전이음빌리지’ 사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임대주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공사는 사업 계획 수립부터 설계·공사·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공사와 시가 공동 투자하는 청전이음빌리지 건설에는 244억 원을 투입한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이다. 임대 주택 15가구(43㎡ 10가구, 70㎡ 5가구)와 육아나눔터·보육실·어린이도서관 등 아이돌봄 시설이 들어선다. 진상화 개발공사 사장은 “공공임대주택과 공동커뮤니티 조성은 청년과 취약 계층을 위한 것”이라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