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대원대학교(총장 김영철)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준영)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원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공모'에 참가, 우리센터의 '드림캐처진로탐색-AI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프로그램(팀명:인공위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원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의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정책에 따라 단위학교 지원을 위한 체험처 발굴·관리, 체험처와 학교의 매칭,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진로교육 활동을 위한 교육청 위탁·운영 기관이다. 지난 2016년 6월 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6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인재육성재단 등과 함께 '진로진학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드림톡톡진로특강' '진로진학체험학습실시' '우공이산(우리동네 공공기관 이리저리 산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공로로 지난 2022년 교육부장관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김준영 센터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우리센터뿐 아니라,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영상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및 수많은 체험처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며 "제한적인 인적·물적 자원하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내어준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본 센터의 목적인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경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