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요 부서를 두루 경험한 행정 정문가
김경희(54) 신임 단양 부군수가 취임했다.
충주 출신인 김 부군수는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 전문가이다. 지난 2014년도 바이오정책과, 2017년 청년지원과, 2018년 균형발전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도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2년에는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소상공인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23년 복지정책과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며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김 부군수는 "이 같은 행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청북도와 중앙과의 협력을 강화해 단양군의 더 큰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