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농업기술센터 국도비 시범 및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식량작물 분야 2개 사업(채종, 밭작물) △소득작목 분야 4개 사업(스마트과원, 마늘기계화, 특작, 축산) △농산물가공 분야 4개 사업(폭염극복, 가공장비개선, 농촌복지, 농업안전사고 예방)이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작물 분야에서는 국내 육성 신품종 채종 기술 보급 시범, 축북도 육성 밭작물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이며, 소득작목 분야에서는 축종별 맞춤형 미네랄 블록 가축생산성 향상 시범,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 노지 사과 스마트 과원 신규 조성이다.
또 농산물가공 분야에서는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과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가 포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신청받은 농가 현지 조사를 통해 2월 말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에서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및 지원사업은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라며 “관심 있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최상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