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일을 확대한다.
올 2025년 1월부터 특별교통수단 7대를 활용해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관내 즉시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즉시콜과 관외 예약제로 운영됐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전용 2대를 즉시콜로 운행하고 나머지 5대는 관외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관내 이동 수요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토요일 관내 운행 시간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