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
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주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표창과 재정적 혜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각종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51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총 2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전국 5위 내에 들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수상하며 행정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지역관광 발전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단양은 전국 8개소에 해당은 지역 우수 관광 지역으로 명예를 얻었으며, 내륙관광 1번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지역 사회 복지 향상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인정을 받은 군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보건복지부 주관의 장애인복지사업과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대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돼 지방교부세 5,000만 원과 함께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더해 지방물가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토지정보업무평가 도내 1위 △교통안전·문화지수 도내 1위(전국 군단위 3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 대상(5,000만 원 확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A등급 △한국기술보급 대상 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복지, 재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경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