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을사년(乙巳年) 올 한 해 제천시의 시정방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무한한 가능성·잠재력…어려운 여건 속 지역경제 발전 큰 기회
안동~영천 중앙선 복선구간 개통…제천~부산 2시간대 내륙관광 청신호
투자유치 4조 원 달성·1500만 관광객 유치 올 시정 최우선 목표 ‘총력’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난해 거둔 시정과 올해 추진할 주요 시정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김 시장은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 발표에 앞서 지난해 경기 불황과 대통령 탄핵 등 정치·경제의 불안감 속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온 제천시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최근 대내·외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제한 김 시장은 정부의 2년 연속 고강도 긴축재정 기조로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 실정에도 불구하고 제천시와 시민 여러분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해 점차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난 민선 8기를 자체 평가했다.
민선 8기 지난 2년 5개월 동안 ‘투자유치’와 ‘관광진흥’ 초점에 시정을 운영을 했다고 밝힌 김 시장은 “양 발전 축으로 제천지역의 경제 규모를 끌어올렸다”라며 “그 효과가 문화·복지·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배분되고, 이를 통해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의 주요 시정성과로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2조7562억 원의 투자유치 달성, 22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의 기틀을 마련을 가장 먼저 손을 꼽았다.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제천지구 지정, 미래 핵심 전략산업 유치의 거점 구축, 융합바이오·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 등 첨단 전략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국내 굴지의 자동차부품 기업인 일진글로벌 5공장 신설 투자, 바이오·식품 회사로 새로운 성장을 위해 제천시에 둥지를 튼 샘표식품의 2산단 신설 투자 등은 장기 미분양 유휴 산단 부지의 해결과 우량기업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쾌거였다고 자랑했다.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에 이어 지난해 50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은 미래 첨단 산업인 IDC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했다.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진력
김 시장은 관광 분야의 발전상도 발표했다. 제천지역을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힌 김 시장은 지난해 관광객 1000만 달성의 대업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이 누적 13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배론성지는 ‘로컬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광전략 수립을 위한 관광종합개발 5개년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티투어 이용객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증가도 주요 성과라고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조사는 2024년 6월 기준 생활인구 58만7945명과 이중 체류인구 45만 5693명 등으로 도내지역에서 가장 많고, 전국적으로도 11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청풍호반 대관람차 및 수상비행장 리모델링 민간투자 업무협약 체결,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등 새로운 관광 발전 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다수의 체류형 관광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지난해 시는 정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 공모사업 국비 150억 원과 제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국비 117억 원 등 157건의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약 2731억 원을 확보했다. 식품·의약품 등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 양성 기관인 식약처 식의약 규제과학센터를 유치했다. 현재 해양수산부 청소년 해양수산교육센터와 청풍호 국가어항 추진, 환경부 생물소재 클러스터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모두 105개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추진, 연인원 53만 명의 제천지역을 찾아 1400여억 원의 소비를 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놓았다고 김 시장이 밝혔다.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제천예술의 전당 개관과 평생학습관 이전 및 청년센터 신설 효과를 연계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밝힌 김 시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하는 원도심 상권 수제맥주 축제와 명동고기데이·버스킹 공연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실질적인 상권 매출 증대로도 이어졌습니다고 평가했다.
◇2025년 엑스포. 152만 관람객 유치·250개 기업 참여
김 시장은 올해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위해 해외 자매도시 정부·기업 초청 활동을 추진, 현재 4개 도시 21개 해외 기업의 참여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초 자치단체와 민간단체 등과 엑스포 성공개최 협약 추진, 기관·단체와 엑스포 협력 및 참여 협약 등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했다. 2025년 엑스포는 오는 9월20일부터 10월19일까지 30일간 왕암동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총사업비는 109억 원이 투입된다. 152만 명의 관람객 유치와, 해외 50개 기업을 포함 총 250개 기업 참여가 목표이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한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도 성공적 안착과 함께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이 사업은 김 시장이 전국 최초를 추진하고 있다. 인구늘리기를 위한 시책으로 전국의 각 지자체가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은 사업 개시 1년이 경과된 현재 190세대 498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제천지역으로 정착 완료하거나 정착 진행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 인구정책 모범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BBC NEWS와 뉴욕타임즈 등의 언론매체 등도 주목하고 있다. 초저출생 국가인 한국에서 추진 중인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도전으로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을 보도하기도 했다.
◇올 시정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기치
KTX-이음 중앙선 제천~청량리 1시간5분 시대에 이어, 올 연말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 구간 개통으로 제천~부산까지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내륙관광 제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전망한 김 시장은 이를 토대로 시의 강점과 특성에 더욱 집중하고 확실한 발전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면 잘살고 행복한 경제·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김 시장은 올해 제천지역의 총생산 GDP를 배가하기 위해 투자유치 4조 원 달성, 15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전제하고 총력을 다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기치를 내건 김 시장은 올해 추진할 주요 시장의 모두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올렸다.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힌 김 시장은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3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넘어선 4조 원 투자유치 까지 도전하겠다고 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활용, 기업 유치 및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한 김 시장은 전략유치업종으로 미래첨단소재산업, 이차전지소재, 자동차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기업 등을 꼽았다. 4산단도 올해 착공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4산단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5산단과 봉양 신규 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 산업용지 기반 조성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에도 관심을 보였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 상권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한다. 전통시장 러브투어 효과는 투입 예산보다 몇 배 더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한다.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5년 차 사업, 도심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도심상권 이외에서도 상권별 버스킹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청전동 일원에서 제천 청정 하이볼·맥주 축제를 열어 상권 활력을 도모한다.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
김 시장은 ‘관광제천’의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문화‧관광진흥,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제천지역을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든다는 것이 김 시장의 생각이다. 김 시장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관광생태계 확충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동안 의림지권·북부권·청풍권 등 3개 권역별 관광자원을 개발, 제천지역 전역을 하나의 관광생태계로 조성한다.
‘의림지권’은 ‘머무는 문화관광’ 기반을 마련한다. ‘의림지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랜드마크 조성사업’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의림지 신털이봉 미디어 콘텐츠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북부권’은 ‘제천 입신양명과거길 조성사업’ ‘박달재·배론성지 히스토리 포레스트 조성사업(성지 순례길 조성사업)’ ‘탁사정 관광자원화 개발사업’ ‘박달재 재정비 사업’ ‘원서천 평동 구간 데크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풍권’은 ‘청풍 도곡 경관단지 조성사업’ ‘옥순봉 탐방로 조성사업’ 등 개발을 추진하여 관광자원을 확충한다.
김 시장은 충청권과 경북권의 주요 숲길이 연계되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을 통해 산림휴양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 의림지복합리조트, 의림지 모노레일, 의림지한옥호텔,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청풍호 대관람차 등 의림지와 청풍호 권역에 민자유치 관광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전국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올해 120개 대회 유치와 연인원 60만 명 방문, 1493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한다.
올 6월 열리는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성공 개최한다. 이 대회는 23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체조 메카도시 제천으로 거듭난다. 7월에 열리는 ‘2025 롤러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는 21개국 1500명의 아시아 선수와 관계자가 제천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제천종합체육관을 건립한다. 47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300석의 관람석과 아시아 국제경기 유치가 가능한 규모의 경기장과 편의시설을 오는 2028년까지 완공한다. 명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농구장 및 다목적 체육관)는 올 상반기 개관한다. 체조훈련장과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건립사업 및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도 조기 완공한다. 공약사업인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통해 전국 동호인들의 방문과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북부지역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고암동 일원에 산악형으로 36홀 규모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2027년까지 도비 62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64억 원을 투입한다.
제천예술의 전당은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 차별화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다. 제천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종합 실행계획을 조기에 수립, 영화제 정체성 확립한다. 도심을 포함한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성 있는 축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
◇따뜻한 복지 도시, 희망이 보이는 농촌을 조성
김 시장은 올해 시민을 섬기는 따뜻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은 현재 256개 경로당에서 1일 평균 4000여 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내 돌봄 기반 마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다옴센터 개소를 통해 외국인 체류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 한다.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여 장기요양서비스 및 치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SOC 복합화 시설 건립으로 종합사회복지관과 가족센터·돌봄센터·도서관 조성 등을 통해 남부지역에 양질의 복지서비스와 시민 편의를 증진한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으로 저출산시대 산모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산후조리를 지원한다. 공공산후조리원이 없는 도내 북부권 인근 충주시와 단양군 등으로부터의 산모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 시장은 농업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에 이어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으로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한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을 통해 첨단농업 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 영농을 확산시킨다.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공간 설치로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한다. 농특산물 종합판매장 설치로 주요 관광지 및 시내권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전략작목 개발 보급, 아열대스마트 농장, 아열대 온실 나비농원 등을 통해 다변화 하는 농업·관광 환경에 대응한다. 농촌공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제2차 월악 생활권 농촌협약 공모 추진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생활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풍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추진하여 청풍호 수원을 장평천까지 연결해 청풍호의 물을 시내 중심으로 공급하는 용수공급체계를 마련한다.
◇인구감소 위기 적극 대응…살기 좋은 도시 건설
김 시장은 올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생활인구 확보와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통해 지역에 실질적 소비와 연계시킬 수 있도록 도심 인프라 개선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마련에 신경쓴다.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 다양한 관광인프라 개발, 워케이션 센터 건립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숙박 인프라를 보강한다. 미식관광사업과 약채락을 적극 연계한다.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주요 핵심 추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수한다.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은 실시계획 추진 중으로 경제적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과 핵심 콘텐츠를 개발한다. 최신 콘텐츠를 반영하여 운영 비용 최소화와 수익 극대화에 집중한다. 모산동 제천비행장의 단계적 국유지 매입을 추진한다. 제천비행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미래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공사중단·장기방치 건축물 등은 올 상반기 토지매입을 마치고 하반기 철거에 나선다. 청전 시영·하소주공 아파트 등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도 조속 추진한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편리한 스마트 도시 구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안전한 도심 생활권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쓴다.
재정한계로 대규모 투자가 어려웠던 부분을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적극 해결한다. 모두 389억 원이 들어가는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과 390억 원이 투입되는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심환경 개선과 주민편의 시설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심 활력을 높인다. 장락제2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 등 다수의 도심공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강제동 유수지 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사업, 도심권 작은 주차장 및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차 공간 확충으로 시민 편의 증대 및 상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공공의료체계 기본계획을 완비하여 우수한 의료체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지역책임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한다.
◇시민만 바라보는 친절·성과 행정 등 실현
김창규 시장의 지난해 3분기 현재 공약사업 이행률은 68%이다. 모두 47건이다. 김 시장은 이들 공약사업의 임기 내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들 공약사업 가운데 15건은 완료했다. 29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민선8기 전략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환경 구현을 위해 올해 조직 개편에 나선다. 행정기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대를 위해 17개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현장 행정과 시정 공감·소통 행정을 적극 추진한다. 공정하고 생산적인 인사행정을 강화, 성과로 평가받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한다.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성과에 도전하고 신사업 영역을 개척한다. 공직사회 적극 행정 분위기 정착과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에 힘쓴다. 김 시장은 “2025년은 민선8기 4년 차인 해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투자유치·체류형 관광산업들이 본격 궤도에 올라 성과를 달성해 나가는 시기”라며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지역경제 규모가 크게 성장, 중부내륙권 중심도시로 비상할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시정역량을 결집해 지역경제의 규모를 배가하고 시민들이 파급 효과를 온기로 느낄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라면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부연했다. /정리 최경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