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오는 17일 정비계획안을 확정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입주자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주민설명회 이후 제천시의회 의견 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하게 된다.
시의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이뤄지면 입주자 등은 재건축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재건축을 추진하게 된다. 1989년 준공한 하소주공1단지는 420세대다. 재건축사업을 통해 700세대 규모 새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