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 리틀야구단은 최근 한화이글스의 황영묵, 조동욱 선수의 일일 재능기부로 원포인트레슨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2018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한 리틀야구단은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원포인트 레슨에서 황영묵 선수는 “아이들이 야구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동욱 선수는 “아이들의 열정이 느껴져 매우 뜻깊었고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틀야구단 박승모 감독은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참여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셨다”며 “이번 행사가 리틀야구단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석진 관장은 “리틀야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경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