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전달”
제천 청암학교가 최근 올 2025년도 졸업식을 가졌다.
면류관에서 열린 졸업식은 초등학교 4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16명, 전공과 14명으로 총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 내·외빈 등은 이들의 형설지공(螢雪之功)을 축하했다. 사회복지법인 다하의 이사장을 비롯해 남제천농협장,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장, 제천심리상담발달센터 센터장, 청암봉사회장, 천사봉사회장, 양재로터리클럽 회장, 세하의집 원장, 이하의집 원장, 사하의집 원장, 세하앤 보호작업장 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여러 단체와 인사들은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졸업식은 졸업생들이 각자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기렸다. 모든 졸업생들에게는 표창장과 장학금·부상 등이 주어졌다.
졸업식은 박미란 교장의 회고사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다하 최종인 대표이사와 박영규 학교운영위원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전공과 졸업생 이유리 학생의 감사 인사가 더해져 졸업식에 감동을 더했다. 특별히 마련된 축하공연에서는 방과후 실용음악부의 밴드 공연이 펼쳐져 졸업생과 참석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전공과 미래 장학금은 학생들의 실습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개별 통장에 적립, 졸업식을 통해 전달됐다. 미래 장학금은 졸업 후 준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립됐다. 박 교장은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들이 이뤄낸 모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이자,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청암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