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상균, 민간위원장 박영렬)가 지난 14일 ‘찾아가는 방문목욕서비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방문목욕서비스는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들이 청결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편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서비스는 매월 2회씩, 연간 총 18회에 걸쳐 운영된다. 매포읍 협의체, 매포읍 청년회, 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 매화봉사단 등 4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목욕 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동목욕차량은 ‘매화골 방문요양센터’와 ‘K-water 사랑샘터’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해 목욕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매포읍 맞춤형복지팀(☎ 420-3631, 420-3632)으로 신청하면 된다.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