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소(소장 박혜숙)는 17일 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제천시 모범음식점 지정식’을 갖고 신규지정업소 15개, 재지정업소 44개 등 총 59개 업소에 대한 지정증 및 모범음식점 현판을 전달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보건소는 매년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아 위생, 맛, 친절서비스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한 후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여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및 재지정 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도와 청주MBC가 공동 주최한 제19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산아래’ 업소가 ‘밥맛 좋은 집 부문’에서 ‘금상’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모범음식 점검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제천시지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협의회 및 모범음식점 담당자가 맡아 했다.
모범음식점 점검 관계자는 “위생과 친절부분의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모범음식점에 대한 시민 신뢰도제고 및 모범음식점 위상에 걸맞는 업소선정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