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해 공연 모습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24일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1,0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인형극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를 탈인형 뮤지컬형식으로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우리몸은 소중해요’라는 공연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형극은 ‘지킴이’와 ‘아낌이’라는 등장인물들이 겪게 되는 성폭력 상황을 통해 성폭력의 명확한 기준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폭력으로 인한 부정적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은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연시간은 35분 정도이며, 다양한 음향 및 조명효과로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이번 인형극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