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1시 문화회관, 시상식 및 ‘사랑나눔 콘서트’ 열어 -
한해동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힘을 뭉쳤던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18일 오후1시부터 제천문화회관에서 ‘모여라! 제천의 천사여,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을 주제로 2015년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대회는 식전공연으로 재능나눔 봉사단의 축하공연과 ‘채환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의 1년 활동을 차곡차곡 담은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 물결운동 기 반납에 이어 자원봉사활동 2,802시간을 기록한 권영복 씨를 비롯한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20명에게 제천시장 표창패가 전달된다.
또 세명고등학교 권석현 교장 등 5명에게는 협력기관 감사패, 김분이씨 등 7명의 봉사자가 2015 자원봉사대상 개인상을 받는다.
단체상은 온누리봉사단 등 7개 단체가, 부부한마음상에는 장상준・안정자 부부 등 3쌍의 부부에게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우수봉사자 시상과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플래시몹 등 자원봉사자 간의 화합과 결속의 장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는 ‘자원봉사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된 자원봉사자의 사진을 전시하고 선물로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자원봉사운영위원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한 물품에 대한 행운권 추첨도 갖는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랑나눔 콘서트’를 통해 모아진 라면 및 한줌의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