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승진)가 의림봉사회 등 4개봉사회 결성 1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18일 오후 6시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제천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김승진 회장,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결성 15주년을 맞게 되는 4개 단위 봉사회는 의림봉사회(회장 백창현), 참사랑봉사회(회장 유규상), 한마음봉사회(회장 권형기), 중앙봉사회(회장 양명자)이다.
이들 봉사회는 2000년 11월 22일 결성된 이후 사랑 나눔 떡국 행사, 국수나눔터 운영, 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4개 봉사회 126명의 봉사회원들은 봉사원서약과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나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항상 지켜주는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김운하(의림), 양명자(중앙), 안용호(참사랑), 이상갑(한마음) 회원 등 4명의 유공회원이 제천시장 표창패를 받는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