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과 새싹보리로 힐링’ 주제 자연치유정원 조성 시민들 발걸음

기사작성 : 2021년 04월 28일 14시 40분 39초

제천시농업기술센터, 1만 송이 튤립 꽃 피워내…새싹보리와 어울려 운치

 

이달 말 유채꽃·다음달 중순 안개꽃과 꽃양귀비 등 순차적 피어

다음달 말까지 한시적 시민들에게 공개…많은 시민 찾아주길 당부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튤립과 새싹보리로 힐링’ 주제로 자연치유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치유정원은 다음달말까지 한시적으로 제천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농기센터는 센터의 유휴 부지 등에 자연치유정원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계절에 맞춰 각종 꽃과 분재 등을 가꾸고 있다. 시는 코로나 펜데믹 등의 이유로 지난해에 이어 공연과 대면 프로그램 등 행사를 취소했다. 방문객 자율관람 방식으로 축소 운영한다.

시농기센터는 올해 자연치유정원에 모두 1만 송이의 튤립을 식재했다. 식재된 튤립은 만개를 앞두고 있다. 시농기센터는 튤립이 만개되면 시 새싹보리와 함께 아늑함과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순까지 튤립, 이달 말 유채, 다음달 중순 안개초와 꽃양귀비 등의 순서로 시기별 자연이 주는 힐링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일상이 우울하고 힘든 나날이지만 많은 제천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경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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