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면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표영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수산면 내 ‘나누미 봉사대’ 역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라면 4박스, 오이 2박스, 감 1박스, 고무장갑 1박스, 화장지 11묶음 등의 물품을 기탁했다.
주민자치 위원이며 나누미 봉사대장인 신귀옥 위원은 “봉사대원들의 나눔활동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지만석 기자